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10 가지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10 가지

흔히 말하는 상식이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보통의 지식이나 가치관으로 이해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 대화를 나눌 때에도 "상식적으로 ㅇㅇㅇ 않아?" 이런 말을 자주 쓰기도 하는데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상식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건강 관련해서도 그러하듯 건강하려면 지켜야 하는 올바른 습관들은 모두가 아는 상식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담배와 술은 안하는게 좋다. 잠은 잘 자는 게 좋다.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등 모두가 아는 상식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올바른 건강 상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해야한다'입니다.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매일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탈진,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카페인 섭취를 위해 커피보다 에너지 드링크가 효과적이다'입니다. 건강한 카페인 섭취를 위해 혹은 커피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드링크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에너지 드링크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지만 대다수 제품들이 카페인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몇몇 전문가들은 차라리 커피를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세 번째는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입니다.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을 마신다 해서 소화를 촉진시키지 않기 때문에 소화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소화제를 먹거나 병원을 가야 합니다.

 

네 번째는 '달걀노른자를 먹으면 살이 찌고 몸에 안 좋다' 입니다. 보통 다이어트 시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섭취를 많이 하는데 이때 '노른자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빼고 먹는 것이 좋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노른자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것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도 적당량의 흰자와 노른자를 같이 섭취해도 상관없습니다.

 

다섯 번째는 '자기 전에 먹으면 살이 찐다'입니다. 물론 자기 전에 정크푸드를 먹거나 폭식이나 과식을 한다면 그렇겠지만 하루 동안 칼로리를 계산하며 올바른 식단 관리를 했다면 약간의 단백실 섭취는 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오히려 독감에 걸린다'입니다. 독감주사를 맞으면 미열이나 두통 등 일시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독감주사는 바이러스가 없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독감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일곱 번째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 기기나 책을 본 후에

눈이 나빠진 거 같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행할 경우에는 시력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는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을 먹어야 한다'입니다. 여름에 땀을 흘리거나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 염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다 섭취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땀 속에는 나트륨이 적게 있기 때문에 억지로 염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홉 번째는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마시면 좋다'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섭취하면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당뇨나 신장 혹은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물을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섭취량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열 번째는 '수돗물보다 생수가 더 좋다'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은

정화과정을 잘 거치기 때문에 안전하며 오히려 미네랄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알고 있던 건강 상식이 오히려 몸을 더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은 바로잡고 올바른 상식들로 건강을 챙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