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원인과 관리 방법

구내염 원인과 관리 방법

구내염이랑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은 치아 주위 잇몸, 입술 안쪽 점막, 입천장이나 혀 주변에 생깁니다.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비타민 결핍, 철분 결핍, 면연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안의 침이 부족해지면서 향균물질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게 자연스럽게 감염에 취약해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구내염 치료제나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은 여러 형태를 띄는데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 구내염 등 형태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보통은 가장 흔한 구내염으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로,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프타성 구내염입니다.

 

헤르페스 구내염의 경우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있습니다.

 

약국에서는 구내염을 위한 다양한 치료제가 있는데 첫 번째는 구내염이 생긴 곳에 찍어 바르는 '폴리클레줄렌' 성분을 가진 약이 있습니다.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를 파괴하고 제거해 구내염을 치료해주며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알보칠이 그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트리암시놀론''야덱사메타손' 등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연고입니다. 상처 부위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구내염의 회복을 도와주지만 약을 바를 때 통증은 없으나 음식을 먹거나 음료 섭취시 약이 쉽게 없어져 약의 효능이 미미할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티클로페낙' 성분이 들어간 가글 형태의 구내염 치료제 입니다. 가글을 함으로써 입 안 곳곳에 구내염이 생긴 곳이나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 구내염이 생긴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소염진통제 이기 때문에 3~7일 정도 사용을 권장하나 3일 이 지나도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을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는 구내염 치료제입니다. 이같은 경우에는 비타민B,비타민C 등이 들어있는데 입 안 점막의 상처 회복을 돕고 피로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단기간 복용하는 제품도 있지만 잦은 구내염이 반복 되는 분들에게는 비타민B2와 B6가 함유된 복합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으로 직장 스트레스나 피로 등의 원인이 뚜렷하게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고 1년에 5회 이상 잦은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이 단단하게 만져진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구내염 회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 조건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입니다. 평상시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치료제나 영양제를 통해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