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마그네슘 섭취
마그네슘은 녹색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엽록소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마그네슘을 섭취할 경우 뼈를 형성하고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며 혈중 지질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4번째로 많은 미네랄이며 체내 마그네슘의 절반 이상은 뼈와 치아에 존재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이 남성의 경우 340~350mg 여성의 경우 280mg 을 권장합니다.
마그네슘의 첫 번째 효능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며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이 산화되어 노화와 기능 부실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효능 중 또 다른 하나는 칼슘의 흡수량을 증가시켜줍니다. 우리가 칼슘만 섭취하게 되면
중풍이나 심장병이 발생될 확률이 높은데 마그네슘이 칼슘의 흡수율을 올려 중풍과 짐장병이 걸릴 위험도를
낮춰 줍니다. 아몬드 같은 견과류와 다시마 등 해조류, 녹색 채소와 현미, 귀리, 바나나 등에 많은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습니다.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불안감이 심해지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호흡이 이유 없이 주기적으로 빨라질 때가 있으며 혈압과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저혈압과 수족냉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다양한 화학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마그네슘 결핍 시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며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신경과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경련을 일으키게 되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그네슘 부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 밑 떨림과 같은 근육경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마그네슘을 섭취해 주는 게 좋은데 그렇다 해서 과량 섭취하게 되는 경우 설사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그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즉각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평소에 묽은 변을 자주 본다면 마그네슘 섭취 를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마그네슘은 노인성 변비 등에 처방하는 변비약의 성분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혹여나 변비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라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구매하기 전에 꼭 약사와 상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쉽게 결핍되지 않는다. 하지만 만성알코올중독이니 만성 설사에 의한 흡수 불량, 마그네슘 섭취가 감소하는 고령층 등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서는 마그네슘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잦은 음주는 영양상태 불량으로 피로, 식욕부진, 저림 등의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악화시키며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겹친다면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마그네슘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면 불편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데 원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루에 섭취하는 마그네슘의 함량을 한 번 더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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