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면 위험한 하지정맥류

그냥 지나치면 위험한 하지정맥류

 

하지 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의 두 종류가 있는데 하지 정맥류는 정맥의 질병입니다.

 

다리의 정맥이 하는 역할은 심장에서 발로 보내져 사용이 끝난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중력에 반대하여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 정맥류는 근육이 혈액을 다시 위로 올려보내지 못하고 정맥 내 판막이 망가져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으로 흔한 혈관질환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주요 증상은 종아리의 통증, 다리의 부종 등입니다.

 

초기에는 외적으로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심한 통증 및 피부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적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불편감이 있지만 생활에서 나타나는 불편감은 없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고 두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가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는 같은 자세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하체에 혈액순환 장애에 영향을 주는 경우, 흡연으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 증가나 가족력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는 압박 의류, 장시간 다리를 꼬아 혈액순환 장애 만드는경우,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임신, 폐경기 등 호르몬 영향으로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성이 저하되고 판막의 기능 부전이 발생하며 40~50대 이상에서 발생률이 점차 증가합니다.

 

보통 하지 정맥류 치료는 시술이나 수술을 진행하며 고주파 혈관폐쇄술, 정맥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다리 정맥류 치료에는 탄성 스타킹을 사용하는 압박 요법,

 

주사로 정맥을 굳히는 경화 요법 및 수술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수술에는 정맥을 빼내는 스트리핑 수술과 레이저로 정맥을 굽는 혈관 내 레이저 치료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맥류의 종류와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 원인들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하고 조직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딱 맞는 옷이나 레깅스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정맥 순환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며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게 위치해 두면 좋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운동 뿐 아니라 먹는 것으로도 하지 정맥류를 미리 예방할수 있는데 하지 정맥류 초기증상 완화를 위해 은행잎추출물은 혈액 개선에 뛰어나며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노폐물이 판막을 손상시켜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를 완화해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목화씨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내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염증,궤양 및 괴사하게 만드는 결과 까지 갈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