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에 깔창이 좋을까

족저 근막염에 깔창이 좋을까

 

족저 근막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걷거나 서 있을 때마다 생기는 통증으로 매일 힘들어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땅에 발을 붙이는 것조차 무섭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중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가 기저 부위에 붙은 섬유띠를 뜻하는데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데

 

그것을 족저 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오랫동안 서서 일하고 걷는 경우, 체중 증가, 쿠션이 없는 신발 등 하이힐 장시간 착용, 단단한 바닥에 발바닥으로 충격을 주거나

 

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파열되는 등이 원인이 됩니다.족저 근막염이 처음에는 발바닥에 찌릿하는 느낌이 짧고 반복으로 오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게 되는데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걷기 시작할 때 심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족저 근막염으로 의심하는데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X-ray나 족저근막의 두께 변화나 염증 및 파열 부위의 범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고에너지 충격파를 통해 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트려 통증을 완화하는 방식의 체외 충격파를 진행하지만 자연적인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족저 근막염은 예방과 재발방지가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발바닥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좋고 바닥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감 있는 신발,

 

굽이 1cm 이상 되는 신발을 신어 발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지속적으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다리의 아치가 무너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런 족저 근막염에는 깔창을 넣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했듯이 족저근막은 사람의 몸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거나 걷거나 달리기 위해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두꺼운 지지띠인데

 

아치가 형태를 잃고 불안정해지면 고유의 탄성을 잃어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발바닥 아치는 걸을 때 땅에서 충격을 흡수하거나 서서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 근막염이 생기면 발바닥의 아치가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면서 깔창을 넣게 되면 발바닥을 서포트해 제 기능을 찾게 됩니다. 깔창을 넣으면 충격을 분산시키는 효과로서 다리로

 

충격을 흡수하는 본래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고 제대로 전체 몸을 사용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체형과 발 모양은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깔창을 잘못 맞추게 되면 오히려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소재와 형태를 찾아 깔창을 사용한다면 족저근막염 완화에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