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무인기 북한 개발 중 현재까지 최대 크기

미국 분한 전문 매체 NK 뉴스는 민간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 6월 14일 오전 10시 39분쯤 평안북도 방현 공군기지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북한 군용 무인기가 식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북한 신형 무인기는 지난번 3일 같은 방현 비행장에서 포착됐던 드론의 날개폭은 20M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공개된 것 중 최대 크기로 날개폭이 약 35M 정도로 두 배 가까이 길었습니다.

NK 뉴스는 북한 신형 무인기의 날개 모양은 해외에서 제작된 다른 드론과 유사하다고 보고했으며

전문가들은 북한 신형 무인기 촬영 당시 드론과 활주로 주변에 있던 차량이 드론 시험비행에 필요한 안테나 등 특수 장비가 장착됐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방현 비행장에서 목격된 북한 신형 무인기 2대가 정찰용인지 전투용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이후에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21년 1월 500km 전방 종심까지 정밀하게 정찰할 수 있는 무인 정찰기와 타격 장비 개발을 2025년까지 마칠 것을 지시했는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 신형 무인기에 대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5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 무기 개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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