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재기 이유 무엇일까?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소금 사재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신안 천일염을 비롯한 소금 사재기 현상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소금 사재기 첫 번째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문제가 되면서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수산물을 기피하거나 소금 사재기 현상입니다.

소금 사재기 이유는 정부에서 오염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마트에서는 소금 사재기로 인해 소금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어 소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구매자들이 소금을 사재기하는 이유도 있지만 도매업자나 일부 기업들이 소금 물량을 미리 확보해 두고 있기 때문에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4월부터 매달 전국 천일염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고 아직까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6월과 7월 사이에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사능 검사 확대 및 원전 오염수 배출 관련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소금 사재기 이유는 국내 천일염의 주요 산지인 전남 신안에서 잦은 비로 인해 소금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은 5월에 전남 목포 지역 일대에 비가 많이 와 소금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소금값 폭등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례적으로 천일염 산지 판매 가격 1포 기준으로

4월 소금 평균 가격이 1만 3,740원이었는데 6월 첫째 주 1만 7,807원이 되어 무려 29.6%나 소금값이 치솟았습니다. 즉 두 달 사이에 소금 가격이 40% 폭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마트뿐만 아니라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천일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그래도 소금 사재기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전년 동기 대비 14배, 지마켓은 3배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천일염뿐만 아니라 일반 소금 가격도 인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가 올해만 많이 온 것도 아닌데 방문하는 매장마다 소금이 없고 소금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만 접하고 있어 불안과 불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그냥 넘기지 않고 소금 사재기 현상과 더 이상 폭증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대안이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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