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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산 분출 마욘화산 위치 및 현상황

by 지니그리니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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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루손섬 남동부에 있는 마욘 화산이 11일부터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욘 화산은 가장 화산활동이 활발하기로 알려져 있으며 5년 전에도 화산재와 용암이 분출하여 수십만 명이 대피한 적이 있습니다.

 

1841년 필리핀 화산 분출 당시에는 용암이 대량으로 흘러내려 1200명이 사망했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필리핀-화산-분출-마욘화산-위치-및-현상황

필리핀에 있는 24개 활화산 중 하나인 마욘 화산은 높이 2462m이며 주요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은 화산의 위험성을 알고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화산 주변 관광 여행을 포함하여 마욘에서 생겨난 다양한 관광 활동으로 지방의 많은 기업들이 부자가 됐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마욘 화산에서 과열된 가스와 잔해 및 암석이 상부 경사면 아래로 쏟아졌습니다. 

 

11일 저녁 산 정상 화구에서 용암의 유하가 확인됐으며 당국은 필리핀 화산 분출에 대해 용암류, 화쇄류, 낙석, 토석류 등에 대한 경계를 요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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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에는 몇 시간 동안 마욘 화산이 용암을 내뿜었으며 용암이 남동쪽 계곡을 향해 흘러내렸고 알바이주의 주도인 레가스피 해변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화산의 분출 장면을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화산 분출에 대해 올해 3월부터 레벨  상태였지만 산정 용암 돔으로부터 낙석이 증가하면서 6월 5일에는 레벨 2, 6월 8일에는 레벨 3, 현재 경계 레벨은 6단계로 발표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의 테레시토 바콜콜 소장은 폭발이 강해지면 위험 지역을 넓히고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해야 한다고 말해 마욘 화산 분화구 반경 6km 이내에 있는 1만 2000명 이상의 주민이 화산 분화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필리핀 화산 분출로 인해 화산재의 분출이 많아지면 항공기 엔진 정이 등에 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상공 비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져 있는 탈 화산도 짙은 연기를 뿜고 있어 인근 마을에는 휴교 및 야외 활동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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