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튜버 양모씨 프랑스로 출국 수배요청

프로포폴 불법 투약 정황을 조사하다 판매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배우 유아인이 현재까지

대마, 졸피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일곱 가지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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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 수사대는 유아인이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함께 입국한 4명을 마약 투약 혐의와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도운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유아인 주변인 4명은 유튜버나 작가등으로 평소 SNS 등을 통해 친분을 들어냈던 사람들입니다.

이 4명을 배우 유아인은 자신의 마약 혐의 수사와 관련한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유명 유튜버를 해외 도피시키려던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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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도피한 양 씨와 양 씨를 해외로 도피하게끔 돈을 마련해 준 유 씨는 이 4명 중 2명입니다. 현재 양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입건되었으며 유 씨는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기각됐으며 해외 도피자금이 유아인으로부터 송금된 것인지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부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던 유아인은 유 씨 가 주변인을 통해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해 해당 병원들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졸피뎀은 정신성 의약품으로 중독성이 있어 하루 10mg을 초과해서 처방하거나 복용하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고 1인 기준 한 달 최대 28정만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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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 수사대는 해외로 도피한 유튜버 양 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을 무효화하고 유아인 유튜버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처음 알려진 4명에서 유아인을 비롯해 주변인 8명과 의사 10명 등 의료 관계자 12명까지 총 21명을 의료용 마약 오남용  혐의로 불구석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