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욕실 슬리퍼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2배 높게 검출되었으며 프탈레이트계 가소가 200배가량 초과 검출되어 리콜이 시행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다이소 욕실슬리퍼 리콜 대상 제품은 '다이소 PVC 물 빠짐 욕실화'와 바스존이 수입 판매하는 애니멀 욕실화입니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이 지난해 10월부터 수입해 판매한 민트색 욕실화 5만 3천여 켤레에서는 납과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바스존이 수입한 패하는 애니멀 다이소 욕실 슬리퍼는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리콜 대상이 되었습니다.
용인 YMCA의 합성수지 제품 모니터링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아성과 바스존은 바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납에 노출될 경우에는 중추신경장애나 피부염이 유발되며 카드뮴은 호흡기계 부작용이나 신장 문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노출되면 간이나 내분비장에 등에서 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 은 사용을 중지하고 문의처 또는 구입처 등에 연락 및 방문을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이소 유해물질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다이소 물 빠짐 아기 욕조 제품이 5천 원에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었던 다이서 국민 아기욕조입니다.
다이소 아기욕조는 네이버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도 유통되었는데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나와 많은 부모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아기욕조나 욕실 슬리퍼에서 계속해서 이런 유해물질이 나오고 있는데 국민들을 위해 좀 더 안전한 제품들을 만들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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