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 맘 카페에서 소비자가 구매한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와 논란입니다.
강원도 원주에 사는 A 씨는 지난 1일 한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바게트와 생크림 2통을 구입했는데 그중 1통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20대 딸과 함께 먹던 중딸이 생크림이 꾸덕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무언가를 집어 올렸는데 펴서 만져보니 일회용 행주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A 씨는 가맹점에 전화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과를 하지 않았고 행주를 촬영해 사진을 보내니까 그때 가맹주가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다음날 본사 소속 제빵 기사가 직접 방문해 생크림에서 나온 행주가 본사에서 사용하는 행주인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에 파리바게뜨 본사에서 전화가 와 파리바게뜨 생크림에서 행주가 나온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 10만 원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A 씨가 합의를 계속 미루자 본사에서 여러 차례 연락을 하며 합의금 금액을 50만 원까지 올려 제시했다고 합니다. 계속 고민을 하던 A 씨는 공익 차원에서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본사에서는 가맹점 일이라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보고 사서 먹는 건데 상관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SPC 그룹의 계열사에서 문제들이 터지며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파리바게뜨 생크림 행주 사건으로 다시 한번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또한 합의 과정에서 불투명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신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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