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중국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오줌 누는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칭다오 맥주는 하얼빈, 옌징, 쉐화 맥주 등 중국 4대 맥주 중 하나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소비량이 많은 맥주입니다.
그런데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자가 칭다오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퍼져 나갔습니다.
21일 현지 매체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SNS에 공개된 영상 속 장소는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 공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03년에 설립된 칭다오 맥주 3 공장은 연간 생산 능력 120만 킬로리터로 생산 규모 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드는 곳입니다.
이에 칭다오 맥주 공장 측은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영상만으로는 화질이 좋지 않아 진위를 가리기 어렵고 요즘은 영상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며 조작 가능성을 남겨 두었습니다.
영상이 퍼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져갔는데 식약처는 칭다오 맥주 제3 공장은 해외 제조 업소로 등록되지 않았고 이 공장에서 제조된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칭다오 맥주는 중국 리창구에 있는 제2 공장과 라오산구 소재 제5 공장, 스베이고 소재 제조 없소 등 3곳에서 생산된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뿐만 아니라 칭다오 맥주를 수입하는 수입사 비어케이도 국내 유동 맥주와는 무관하며 칭다오 맥주 본사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장에서 내수용과 수출용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줌을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줌은 민간 치료제로도 사용돼 왔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의과학적으로 오줌을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오줌은 몸이 제거하고 남은 염분과 화학물질의 강력한 조합으로 섭취 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앞으로 칭다오 맥주 공장은 더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울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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