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및 예방 방법
항상 건강에 관련된 일이라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기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전문가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드러나는 질환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입니다.
알츠하이머는 또 다른 단어로 '치매'라고 불리는데 '치매'라는 단어는 차별적이고 부정적인 의미가 큽니다.
'어리석을 치'와 '어리석을 매'라는 한자어를 우리 발음으로 읽어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는 정확하게는 알츠하이머라고 불러야 합니다.
요즘은 알츠하이머가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됩니다. 과거에는 '노망'이라 불리기도 하면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러 연구에 의해 뇌의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해 생긴다고 밝혀졌습니다.
알츠하이머는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과 같은 이상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며 진행됩니다.
많은 연구들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알츠하이머는 확실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표적인 치매 예방 10계명이 있습니다.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이기, 머리를 계속 쓰기, 담배 피우지 않기, 과도한 음주 피하기,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몸을 계속 움직이기, 사람들 만나기, 알츠하이머 의심되면 병원 가기, 알츠하이머 발견 시 빠르게 치료하기, 알츠하이머 치료 꾸준히 하기입니다.
이런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알츠하이머에 대해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알츠하이머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중 첫 번째는 알츠하이머는 모든 기억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어린 시절부터 35세 정도까지의 일은 기억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손상된 뇌의 한 부분인 해마가 최근의 일을
담당하기 때문에 다른 유형의 치매는 기억 상실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기억 상실증이 나타나면 알츠하이머의 첫 징후라 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는 단어 찾기 혹은 계산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거나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일차성 진행성 실어증은 언어 문제로 시작되고 루이소체 알츠하이머는 사람이나 동물이 작게 보이는 등의 시각적 환각으로 시작됩니다.
세 번째는 알츠하이머는 항상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희귀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치매 가족력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더 높습니다.'e4 대립 유전자라고 부르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은 4배 높입니다. 하지만 유전자가 항상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심장과 폐를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면
e4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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