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송도 맘카페 사기 사건 간단 요약 총정리

현재 방송인 현영이 송도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도 맘카페 사기 사건이란?

맘카페 운영자는 상품권 재테크로 카페 회원들을 현혹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3개월 후 10~39% 수익금이 생긴다면서 100만 원을 주면 130만 원의 상품권으로 돌려둔다는 명목으로 맘카페 회원들을 속였습니다.

이번 송도 맘카페 사기 사건은 상품권 재테크(상테크)라고 불렸는데 폰지사기입니다. 즉 돌려 막기, 신규 회원 돈으로 기존 회원 수익금을 대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맘카페 운영자 A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만 6,000명의 회원이 있는 맘카페를 운영했으며 그중 회원 282명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속인 후 회원들에게 약 600억 원을 가로챈 맘카페 운영자 A 씨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맘카페 사기사건과 현영 연류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에게 총 5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A 씨는 매달 현영에게 이자 7%를 주기로 했으며 5개월 동안 이자 3500만 원씩 총 1억 75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송도 맘카페 사기사건이 언론에 나오면서 현영은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문제는 현영이 직접 A 씨의 생일파티를 함께해 주고 인스타에 올리면서 피해자들에게 더 신뢰를 주어

이번 송도 맘카페 사기사건의 피해를 키웠다는 것입니다.

피해자 모임의 한 관계자는 A 씨가 재테크의 여왕인 현영도 자기한테 투자한다며 안심시켰고 회원들 앞에서 현영과 직접 통화를 하기도 하고 현영이 투자할 정도니 의심하지 않고 확실한 재테크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심지어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팔기도 하며 특별 공구 구배 좌표까지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현영의 화장품 론칭을 적극 홍보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영을 순수 피해자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현영의 입장

7월 12일 현영 소속사인 노아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 했습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카페 회원과 교류한 적도,

투자를 권유한 적도 없으며 오히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A 씨를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영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은 죄송할 따름이며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A 씨의 사기 행각에 관련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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