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은 17일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 재개장 완료한 환상의 예산시장...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충남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친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업의 과정을 담은 콘텐츠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예산 시장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함께 3시간 회의를 거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예산시장프로젝트가 문제였습니다. "예상 시장 프로젝트에 20~30억 원을 썼는데 너 때문에 예산시장 빼고 다 죽는다는 이야기를 내가 왜 들어야 하냐" 라며 백종원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예산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젠트리피케이션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신사 계급인 젠트리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과거에 막대한 자본을 물려받은 자손들이 사회 중산층이 자리를 잡고 살기 좋은 사회로 바뀌는 과정일 일컫는 용어였습니다.
낙후되었던 지역에 중산층이 들어오면서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게 되어 가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뜻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본래 낙후된 지역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고급 대형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말하며 그로 인해 경관이나 사회기반시설은 개선되지만 원주민이 쫓겨나는 문제를 말합니다.
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로 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시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은 예산시장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비싸게 올리는 이유 때문에 많은 업주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시세의 2배를 제안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쫓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예산시장 주변으로 예산시장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메뉴를 비싼 값에 판매를 하고 있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또한 연초부터는 예산시장 주변 숙박비용도 2배씩 올리면서 올 초부터 말이 많았던 예산시장 내 바가지 물가로 말이 많았습니다.
백종원은 단순히 예산시장을 살리는 게 목적인 것이 아닌 주변 상권들까지도 다 같이 잘되기 위함인데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예산시장 상인들을 모아놓고 당장 앞마나 보지 말고 멀리 보고 예산의 이미지를 심는 게 좋다고 이미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장의 욕심에 눈을 멀지 말고 지역을 살리자고 했습니다.
반면에 예산시장 근처의 건물주들 중 더본코리아에서 인수하게 해 준 곳도 있고 기본 시세의 2배를 제안해도 거절하며 예산시장 살리기에 도움을 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아보이지만 이번 일을 토대로 예산시장뿐 아니라 타 전통시장들도 더 좋은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기 위해 다 같이 함께 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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