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실리콘 검출
매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국민커피로 불리는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는 모카골드에서 실리콘이 검출되어 자발적 회수에 나섰습니다.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실리콘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현장조사를 한 결과 커피 믹스를 제조하는 공장 중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과정 중 제조설비에 무착 된 실리콘 패킹이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에 들어갔다고 밝혀졌습니다.
3월 30일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전 제품을 출고하기 전 검사를 하다 이물질이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실리콘 패킹은 커피 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생산설비 부품 중 하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리콘이 인체에 악형향을 끼칠 확률은 매우 낮으며 유럽연합 기준에 따르면
실리콘 수지와 같은 고분자 물질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소화,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유해성이 있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진열 및 재고품 90% 정도(이물질 포함 가능성 제품 273톤)는 회수되어 폐기했으나 나머지 58톤은 아직까지 시중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환불
내가 구매한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제품이 환불해야하는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유통기한과 제조공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창원과 인천의 공장에서 만든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커피8종을 회수하고 유통기한은 2024년 9월 19일부터
2024년 9월 26일 사이의 제품이 회수 대상입니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과 교환을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24년 09월까지이며 더 자세히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동서식품 고객상담실로 문의를 하면 됩니다.
동서식품은 앞으로 설비를 더 보완하고 품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들어 방울토마토, 주키니호박등 여러 먹거리들에서 문제가 계속되어 소비자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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